• 입력 2022.12.16 10:57
13일 김포공항에서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살피는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13일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공항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와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진행된 점검은 관리 책임자인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담당 임원, 안전관리자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합동 점검팀을 꾸려 공항 내 각 작업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기업의 안전 관리와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한다. 티웨이항공도 협력업체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적극적 안전보건 관리 차원에서 매 분기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항목으로는 ▲스텝 카(탑승용 계단차량) 결빙으로 인한 탑승객 및 근로자 미끄러짐 사고 예방 ▲제·방빙 장비 ▲제·방빙 장비 운용 시뮬레이션 및 착용 보호구 상태 등을 점검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의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도 참석해 현장 점검 시 사고 예방 기술에 대한 지도와 조언을, 점검 후에는 강평을 진행하며 합동 점검 완성도를 높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안전 운항만큼 중요한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여러 차례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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