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2.12.16 11:34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일대에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수는 59㎡ 1400가구, 84㎡ 110가구, 114㎡ 121가구 등으로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광명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광명시 2년 미만 거주 및 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해야 한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된 만큼 전용 59㎡와 84㎡는 물론 대형 면적대인 전용 114㎡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권에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지하)도로를 통해 상암동이나 여의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근처에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아울러 단지 가까이 도덕초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다운 수준 높은 설계 및 시스템,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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