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2.12.16 15:52

데이터 분석·빅데이터 기술·오픈소스 등 10개 분야 연구활동 펼쳐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사내 자율학습 조직에 대한 시상식인 ‘22년 C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사내 자율학습 조직에 대한 시상식인 '22년 C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에프아이에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운영 중인 사내 자율학습 조직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타 부서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조직문화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사내 자율학습 조직에 대한 시상식 '2022년 CoP 페스티벌'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운영 중인 CoP(Community of Practice)는 직원들이 직접 구성해 운영되고 있는 학습조직으로 직원의 역량과 내재화된 기술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CoP는 10개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역량 향상 및 빅데이터 기술, 오픈소스를 활용한 협업 시스템 구축, 딥러닝을 활용한 고객센터 음성 분석 등의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CoP 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상시 관심 있었던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활용에 대해 여러 부서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역량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내 자율학습 조직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적극 지원 중이다.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우리금융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단 의도다.

이에 우리에프아이에스는 디지털 혁신 조직 RED팀, 디지털 프론티어, 사내벤처 등과 같은 다양한 내부 혁신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테마별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및 시상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혁신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해 '프로' 호칭 통일 및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재개발팀과 직원행복팀을 신설해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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