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2.12.18 17:46
19일 오전 날씨.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19일 오전 날씨.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남서부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과 제주도, 충남서해안,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19일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에는 눈이,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 밤까지는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북중·남부에, 18일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에는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18일 밤까지 경기남부(서해안 제외)와 충북북부에, 18일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 경북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18일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에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4~6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5도 ▲강릉 -8도 ▲대전 -11도 ▲청주 -10도 ▲광주 -5도 ▲전주 -7도 ▲대구 -8도 ▲부산 -4도 ▲제주 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0도 ▲청주 -2도 ▲광주 3도 ▲전주 2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

한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대기 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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