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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형 기자
- 입력 2022.12.21 12:51
기업고객 대상 컨설팅 및 건축 패키지 지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이 탄소중립 대중화을 위해 팔을 걷었다.
신한은행은 제로에너지빌딩 건축 플랫폼인 에너지엑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엑스는 빌딩 건축 전 과정에서 건축주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을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 건축 산업을 조성해 새로운 에너지시장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스타트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에너지 대중화와 ESG 활동 협력 ▲기업고객 대상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제로에너지 빌딩 신축 및 리모델링 패키지 지원 ▲ESG 관련 구독서비스 및 재생에너지 관련 특화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ESG경영 전반의 폭넓은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에너지엑스와 보유한 기술을 융합하고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에코 빌딩 투자플랫폼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로에너지가 대중화되고 신규 건축 및 리모델링 과정의 모든 참여자들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이종 업종 간 협업을 지속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해 디지털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