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2.12.22 16:50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거주지역·주택소유 유무 관계없이 계약

포레나 평택 화양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포레나 평택 화양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이 이달 3일부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계약 포기, 청약 부적격 등의 이유로 미계약으로 남은 물량을 대상으로 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소유 유무와 관계없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계약할 수 있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에서는 최초로 전용 84㎡ 초과 평형이 도입됐다.

화양지구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근처에 있다. 또한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지구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원과 중심 상권도 인접해 있다.

전용 74㎡(281가구)는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로 설계됐다. 전용 84㎡(568가구) 역시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추가적으로 구성됐다. 전용 99㎡(146가구)의 경우 화양지구 내 최초로 선보이는 중대형 평면으로 3룸에 알파룸을 더했다. 

송희용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최근 평택에 삼성전자 공장 증설 등 대형 호재가 더해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단기간 완판을 거둘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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