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2.12.23 16:37

김정재 "포항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예산 확보에 최선"

김정재 의원. (사진제공=김정재 의원실)
김정재 의원. (사진제공=김정재 의원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은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흥해 다목적재난대피소 개보수공사(지역현안) 2억원 ▲양덕 한마음체육관 시설 개보수공사(지역현안) 2억원 ▲죽천 해안가 추락방지시설물 설치공사(재난안전) 2억원 ▲용흥동 산사태 복구공사(재난안전) 8억원 ▲송라면 지경2리 소하천 정비공사(재난안전) 3억원 ▲흥해 초곡1리 남천 정비공사(재난안전) 2억원 등 6개 사업, 총 19억원이다.

지역현안인 흥해 다목적재난대피소 개보수공사는 평상시 다목적 체육시설로 활용하는 대피소 내 바닥재를 충격흡수가 가능한 목재로 보수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덕 한마음체육관 시설 개보수 공사 역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체육관 바닥을 교체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한다.

재난안전사업인 용흥동 산사태 복구공사는 지난 10월 발생한 용흥동 산사태 현장을 개선 복구하는 것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대규모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 안전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라면 지경2리 소하천 정비공사와 흥해 초곡1리 남천 정비공사는 이상기후로 인해 집주호우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하천정비를 통해 하천범람에 따른 주택 및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게 된다.

죽천 해안가 추락방지시설물 설치공사는 도로의 폭이 좁고 방호벽이 없어 차량이나 보행자가 바다로 추락할 위험이 높은 죽천 해안가에 추락 방지 시설물을 긴급설치하는 사업이다.

김정재 의원은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등 재난이나 다양한 사고 발생이 빈번해진 만큼 포항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은 결코 늦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포항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