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1.02 13:36

온라인 예약 후 상품 수령 가능한 '예약 서비스'실시

(사진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 자회사 SM면세점의 첫 번째 매장인 ‘SM면세점 인천공항점’을 오픈했다. 

SM면세점은 ‘스마트 쇼핑, 굿 메모리즈 (Smart Shopping, Good Memories)’의 콘셉트로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의 인프라에 면세사업을 연계해 ‘글로벌 여행면세사업의 새 패러다임’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SM면세점 인천공항점을 통한 직·간접적 고용인원은 370여 명에 이르며 오픈 첫해 매출 목표는 900억 원이다.

SM면세점 인천공항점에는 정관장, 설화수, 랑콤, 에스티로더 등 면세점 최고 인기브랜드를 포함, 총 160여 개 브랜드 5,000여 상품이 입점했다. 또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유일하게 빈폴, 빅토리아시크릿(12월 오픈)의 단독매장을 운영한다. 중소기업혁신상품 전문 판매장인 아임쇼핑 매장도 운영해 중소·중견 면세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상생의의도 살린다.

아울러 요우커(遊客) 등 해외 관광객을 위한 한류상품도 특별 판매한다. SM면세점은 드라마, 콘서트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된 스타상품을 발굴·판매하고, 하나투어와 함께 인바운드 고객 강화를 위한 한류 관광상품 개발까지 나설 계획이다.

특히 SM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는 유일하게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온라인에서 번거로운 결제과정 없이 상품 예약 후 인천공항점 픽업데스크에서 바로 수령하는 서비스로 11월 내 오픈하는 SM온라인면세점에서 (www.smdutyfree.com) 이용할 수 있다.

11월 한 달간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세계 일주 항공권 응모, 회원 가입 즉시 골드등급 업그레이드 등 구매고객을 위한 푸짐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권희석 SM면세점 대표이사는 “SM면세점 인천공항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나투어는 여행에 면세쇼핑의 혜택까지 더한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세계 1위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첫 중소·중견 면세사업자로서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 관광객과 세계인에게 신뢰받는 SM면세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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