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07.07 15:36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쌍용자동차는 장마철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수해 차량에 대한 특별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 운영 및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는 한편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공임+부품) 30% 할인 및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서비스 및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수해가 발생해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쌍용자동차는 2001년부터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한 사전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명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차량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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