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12.26 16:51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30개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694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소통행정의 중심,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이 1위 뉴스에 꼽혔다.

‘소통행정의 중심,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은 6940명 중 3695명이 선택해 1위 뉴스에 꼽혔고, ‘새빛공원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이 3443표로 2위로 선정됐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시민주권·자치분권 도시 ▲민생경제 안정화 중점 도시 ▲누구나 평등한 도시 ▲문화예술·정원문화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탄소중립도시 ▲자족경제·글로벌 스마트도시 등 6개 분야 30개 항목 중 분야별로 최대 2개를 선택하도록 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 1, 2위에 이어 많은 지지를 받은 정책·사업에는 ▲수소복합충전소 준공(3205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우수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3170표) 등이 꼽혀 광명시민들은 친환경 정책·사업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3083표) ▲한내근린공원에 시민 휴식 공간 ‘한내 은하수길’ 조성(3016표)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와 ESG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3076표)에도 광명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광명시 올해 1위 뉴스로 선정된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승원 시장이 8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4개월 간 18개 동을 찾아가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법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 광명시민들이 박 시장의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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