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7.15 16:47
16일 오전 날씨(왼쪽)와 오후 날씨. <사진제공=기상청>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6일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오후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5일 17시부터 17일 24시까지)은 중부지방(서울, 강원도, 충북은 16일부터)·전라도·제주도·서해5도(16일까지) 30~80mm(많은 곳 지리산 부근, 강원영동, 제주도산간 120mm 이상), 경북·울릉도·독도(16일부터), 경남(16일) 20~60mm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에 집중되겠고 일부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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