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2.12.28 08:31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 아드레노 GPU 탑재

내달 16일 출시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 (사진제공=삼성전자)
내달 16일 출시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고 수준의 성능과 속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바일 PC로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과 전 세대 대비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가진 퀄컴 '아드레노' GPU(그래픽처리장치)를 탑재해 사용자는 개선된 그래픽과 더욱 빨라진 컴퓨팅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 기술도 적용해 멀티 기가비트의 빠르고 원활한 와이파이(Wi-Fi) 6E연결을 지원한다.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췄다. 윈도 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능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충족한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자료제공=삼성전자)

33.7㎝의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스크린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두께는 11.5㎜, 무게는 1.04㎏에 불과해 휴대성 또한 극대화했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 재생을 최대 35시간까지 가능하게 하는 넉넉한 배터리 사용성도 갖췄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에 탑재된 'S펜'은 강의나 회의의 중요 내용 등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힘든 내용을 필기하게 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준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내년 1월 16일 출시된다. 가격은 1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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