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2.28 10:26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 이용 가능

(사진제공=제주항공)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제주항공이 내년 1월 1일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롯데면세점과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제주항공은 내년부터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화장품·향수·담배·액세서리·건강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내 면세품은 130여 개 제품으로 시작해 2023년 말까지 26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입점도 예정돼 있다.

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월 1일부터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내에서 면세품을 구매하고 응모권을 제출하면 12명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과 함께 오사카, 도쿄, 다낭, 냐짱, 괌 공항과 시내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100명에게는 잔망루피 트래블 레디백과 선착순으로 롯데면세점 새해 달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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