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1.03 15:23
김현광 대표이사가 2022년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노력도 평가 '최우수상'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가 2022년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노력도 평가 '최우수상'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22년 수원시 공직유관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노력도 평가는 수원시가 9개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원시 전역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정책 추진체계와 추진실적 2개 분야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활성화 ▲이해충돌방지제도 시행 운영기반 구축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 ▲반부패·청렴교육의 실효성 제고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율 제고 ▲반부패 시책 개발·운영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등 9개 지표를 평가하고 최우수기관 1곳을 지정했다.

수원문화재단은 ‘반부패·청렴정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3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를 이행해 이번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기반 구축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내규 제정 및 관련 교육 등을 실시했고 청렴 캠페인 ‘청렴 에너지 충전’과 ‘청렴 온더 블록’ 진행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정책 참여를 확대했다. 특히 청렴교육 내실화 및 청렴예보제 신설 등으로 공기업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근절을 위한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에 청렴문화를 전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광 대표는 “이번 청렴노력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재단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일상 속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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