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1.03 15:12

고졸 인재 양성 노력·성과 인정…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이수 3개 기업에 54명 취업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2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내 직업계고,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함께 연계하는 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난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공동 참여해 전략사업인 ‘첨단신소재부품가공분야’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략산업분야 관련 직업계고 24교에 예산 지원 및 직무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기업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3개 기업에 54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정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경북교육청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기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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