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3.01.05 10:13
'CES 2023'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UDR 2000' 마크를 획득한 초고휘도 OLED와 일반 OLED의 밝기를 비교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CES 2023'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UDR 2000' 마크를 획득한 초고휘도 OLED와 일반 OLED의 밝기를 비교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OLED가 업계 최초로 2000니트(nit) 초고휘도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CES 2023' 현장에서 스마트폰용 OLED가 글로벌 안전인증 업체인 UL의 검증을 통해 'UDR(Ultra Dynamic Range)' 마크를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UL의 UDR 마크는 디스플레이의 밝기(휘도) 우수성을 나타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OLED가 최고 밝기 2000니트까지 가능한 초고휘도 제품임을 입증하며 UDR1500, UDR2000 마크를 모두 획득했다.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디스플레이의 밝기 특성은 스마트폰 화질과 성능에 대한 소비자 사용 경험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기술로 확연히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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