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1.05 16:57
안양시가 시청에서 4일 최대호 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시청에서 4일 최대호 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최대호 시장 주재로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2023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실시하고, 새해 실·국·소·원 및 산하기관 단위로 추진 사업 등을 집중 점검한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5대 시정 비전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 323건을 비롯해 공약사업,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주요 업무 등 약 1000건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안양시는 ▲민생 관련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시민 안전을 지키는 사업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청사 이전과 첨단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 평촌신도시 재정비, 안양권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 마련, IoT경기 거점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 안양1번가 상권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출산지원금 두 배 인상 ▲미래교육지구 사업 ▲초등학교 경제·금융 교육 지원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등, 촘촘한 복지정책과 청년·교육지원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시민 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민생과 경제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 화합을 도모해 2023년을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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