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1.06 11:34
추한빈(왼쪽 두 번째부터)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가 경품으로 제공되는 소형 SUV 티볼리 전달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추한빈(왼쪽 두 번째부터)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가 경품으로 제공되는 소형 SUV 티볼리 전달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쌍용자동차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는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에 경품 차량을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2014년을 시작으로 매해 축제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소형 SUV '티볼리' 1대를 비롯, 스마트온도계 텀블러 등 축제기간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행사장 내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부스를 마련한 쌍용차는 관람객들에게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성에제거기를 제공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03년 시작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6년 이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 축제는 쌍용차가 2014년부터 매해 화천군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축제 후원은 물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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