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1.09 15:20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2023년 소음대책지역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받는다.

2023년 보상금 지급 대상은 수원 공군비행장(K-13), 오산 공군비행장(K-55)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과 2022년도 보상금 지급 대상이었으나 신청을 하지 않은 주민이다. 소음대책지역 확인은 국방부 군소음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3만6000여 명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달 초 보상금 신청 안내문과 신청서 양식을 각 세대별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보상금 신청은 5일부터 2월 28일까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진안동·병점 1동·기배동·양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 수거함을 비치해 시가 정기적으로 방문 수거한다.

보상금은 1종 지역 최대 월 6만원, 2종 지역 월 4만5000원, 3종 지역은 월 3만원이다. 전입 시기나 실 거주일, 근무지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IT종합전시회 'CES 2023' 대규모 참관단 파견

화성시가 미래 먹거리 발굴과 관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종합 전시회 ‘CES 2023’에 대규모 참관단을 파견했다.

지난 8일까지 열린 CES 2023은 전 세계 2500개 기업과 10만명의 관람객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전시회로 인공지능·로봇,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 블록체인, 5G, 스포츠 테크, 핀테크 등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기술이 한자리에 전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유망 수출기업 42개사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60여 명과 함께 전시회를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했다.

'화성 로컬푸드 인증' 의무교육 교육생 모집

화성시가 ‘화성로컬푸드 인증 의무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인증제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먹거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생산지가 모두 화성시이면서 로컬푸드 인증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면 된다. 로컬푸드 인증제를 신청하려면 이번 의무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하며, 인증서 접수 후 60일 이내에 생산 및 출하가 가능해야 한다.

교육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 회차당 30명까지 수강 가능하다.

로컬푸드 인증제의 추진 목적, 인증 절차, 인증기준, 인증자 준수사항, 농약안전사용(PLS)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친환경기술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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