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1.12 17:08

원전 정책, 운영 및 건설, 수출, 안전 등 원전 전분야 정보 제공

2022 원자력발전 백서 표지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2022 원자력발전 백서 표지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2년도 원자력발전 백서를 발간했다.

원자력발전 백서는 국내 원전정책, 원전 운영 및 건설, 수출, 안전대책, 연구개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자력발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1990년부터 한수원과 산업부가 공동으로 발간해 왔다.

백서는 2016년까지 매년 발간돼 오다 탈원전 정책 추진 이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발간이 중단됐다.

지난해 새정부 출범과 함께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전정책을 정상화하며 2022년 백서부터 발간이 재개된다. 백서는 새정부 국정과제 및 에너지 정책방향에 따른 원전정책 방향을 비롯해 총 8편으로 구성돼 있다.

한수원은 12일부터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을 포함한 지자체, 정부부처, 언론사, 출판사, 교육청 등 주요기관에 백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국민들의 원자력발전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위해 백서 e북도 한수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백서는 더 투명하고 더 자세히 기록해서 원자력발전에 대한 신뢰를 쌓고자 노력했다"며 "백서가 원전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풀어주는 소중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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