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1.14 10:16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이동형 검사부스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이동형 검사부스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토요일 기준 3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6699명, 누적 2977만432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3만9736명 보다 3027명이나 적은 숫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0월 22일 2만6892명 이후 토요일 기준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보다도 1만7108명이나 줄어들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99명으로 전날 보다 38명 감소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65명(66%)이 중국발 입국자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6600명으로 전날 보다 2989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6642명, 부산 2413명, 대구 1535명, 인천 2132명, 광주 966명, 대전 1036명, 울산 933명, 세종 288명, 경기 9615명, 강원 975명, 충북 1007명, 충남 1551명, 전북 1228명, 전남 1373명, 경북 1689명, 경남 2694명, 제주 523명 등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5명으로 전날 대비 6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45명으로 60세 이상이 41명으로 91.1%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3만2912명으로 치명률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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