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1.19 16:18
2023년 1월18일 여주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의약품 선정 및 구매를 위한 심의위원회 모습.(사진제공=여주시)
2023년 1월18일 여주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의약품 선정 및 구매를 위한 심의위원회 모습.(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2023년도 의약품 선정 및 구매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보건소 2층 대회실에서 지난 18일 개최했다.

의약품 선정 심의회는 직무관련자 리베이트 수수 방지와 의약품 선정·구매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서면으로 대체한 지 3년 만에 열렸다.

여주시보건소는 매년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지역에 소재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원활한 보건의료서비스와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약품들을 구매하고 있다.

심의위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인사와 외부 의료기관의 의·약사들로 구성돼 공공의료기관 의약품 선정 및 구매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해 리베이트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21~24일 '설 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

여주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4일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설 명절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여주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중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관내 감염취약시설 72개소에 코로나19 방역 물품 배부 및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진자 조사 및 재택치료자 관리, 병상배정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주시보건소 '혈압·혈당 측정기' 무료 대여

여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걱정없는 여주'를 만들기 위해 혈압·혈당 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혈압·혈당 측정지 무료대여사업은 ▲지역주민의 혈당수치 인지율을 높이고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자와 혈압·당뇨 전단계 및 진단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대여기간은 혈압측정기 기본 1개월씩 최대 2개월, 당뇨측정기 기본 1개월씩 3회,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보건소 1층 건강증진상담실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방문 수령하면 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5일 ‘가가호호 음악당-마림바 콘서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가가호호 음악당> 시리즈를 준비했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1월에는 건반형 유율 타악기 중 가장 넓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마림바’의 무대가 꾸며진다.

‘마림바’는 휴대전화 아이폰의 기본 벨소리로 대중에게 익숙한 소리의 악기로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과 타악기 그룹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펄스퍼커션이 출연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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