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1.19 18:03
                                             (사진제공=MG새마을금고)
                                             (사진제공=MG새마을금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MG새마을금고는 MG새마을금고씨름단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 창단 이후 첫 공식활동이다.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전남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팀 180여명이 참가한다.

MG씨름단의 기대주인 장성우 선수, 오창록 선수를 비롯해 12명의 소속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오는 21일에는 태백장사 결정전이, 22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 23일과 24일에는 각각 한라장사 결정전과 백두장사 결정전이 치러진다. KBS1과 KBS N 채널에서 8강 경기부터 장사결정전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또 MG새마을금고 공식 캐릭터인 MG블루원정대를 활용, 어린이와 MZ세대에게 씨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23일 경기 중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MG블루원정대 저금통, 인형 등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와 블루원정대 캐릭터 인형캐릭터들의 공연을 통해 현장에서 흥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MG새마을금고씨름단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 7여간 18개 지자체 소속 팀을 위주로 운영되던 씨름계에서 유일한 기업팀이다. MG새마을금고씨름단은 충청남도를 연고로 운영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우리민족 고유 스포츠인 씨름 저변 확대에 나서게 돼 의미가 깊다"며 "씨름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새마을 금고가 한몫해 씨름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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