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2 09:58
22일 오전 10시 기준 각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 (자료제공=한국도로공사)
22일 오전 10시 기준 각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 (자료제공=한국도로공사)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설날인 22일 아침부터 귀성 행렬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612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30분▲목포·광주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정오에 출발할 경우 소요 예상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5시간 4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오후 1∼2시 정점에 이른 뒤, 오후 8∼9시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정오 기준 각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 (자료제공=한국도로공사)
22일 정오 기준 각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 (자료제공=한국도로공사)

오전 9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기흥~기흥동탄부근, 천안부근~목천 등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수원부근~수원에서 차량 증가 및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터널∼양지터널, 마성터널~용인 등의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고, 중부선은 호법분기점~모가부근, 진천터널부근 일대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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