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01.23 12:48

강신업 "당대표 되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동상 세울 것"

강신업 변호사의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당 대표 출정식 및 출판기념회를 갖는 것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제공=강신업 캠프)
강신업 변호사의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당 대표 출정식 및 출판기념회를 갖는 것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제공=강신업 캠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당 대표 출정식 및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앞에서 당대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23일에도 이를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강신업 변호사는 '대법관 변호사 개업금지' 등 사법개혁을 비롯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등의 국회개혁 방안도 내놓았다. 

이밖에도 그는 대표적 공약으로 ▲청년(만 45세 이하) 의석 50석 획득 ▲수개표 의무화(공직선거법에 규정) ▲부정선거감시기구발족(공직선거법에 규정) ▲부정선거감시및조사특별위원회(국민의힘 산하) ▲비정치인 일반국민 1/3이상 공천 ▲전국 주요도시에 국민의힘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설치 ▲종부세 폐지 ▲대학입시 정시 100%(5년 내 순차적으로)▲군가산점제 부활 ▲국회의원 보좌관 5명으로 축소 ▲국회의원 세비 1/2 감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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