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1.26 18:09

개별화된 교육 돌봄 서비스 제공…따뜻한 교육 복지 실현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40여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시범교육청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사회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1 에듀케어 집중 지원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 중심 전담 운영체제 구축을 통한 단위 학교 업무지원 ▲저녁돌봄 단계적 확대 ▲석·간식 및 프로그램 제공 ▲안전 관리 강화 지원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를 연계한 학생주도 1학기 1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교육지원청 단위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농산어촌 순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 등 운영 형태 및 시간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초1 에듀케어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침돌봄시 간편식도 제공해 이른 아침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개별화된 교육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따뜻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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