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1.27 15:17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의 이번 저소득층 긴급 난방비 지원은 '화성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3041가구를 대상으로 2월 중 지급된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발표한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 확대와 경기도의 난방취약계층 긴급지원대책과는 별개로 지원되며 총 13억41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허가 처리 효율성 제고 '개별법 협의 시스템' 구축

화성시가 ‘개별법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5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별법 협의 시스템은 인허가 업무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서 간 협의 사항들을 종이문서로 처리, 보관하면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줄이고 협의 진행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간 생산문서 1160여 건이 230여 건, 접수문서 연간 2130여 건이 430여 건으로 대폭 줄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총 94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부터 시범 운영과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수상

화성시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2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모든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어워드는 18일과 26일 이틀간 파트너십상, 평생교육사상, 좋은정책상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식이 열렸다.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워러밸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역 발전의 선순환 학습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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