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1.27 15:23
의왕시청 전경(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을 다음달 1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문화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의왕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여성농업인이며 부부 모두 전업농이고 직장명의 보험가입이 돼있지 않아야 한다. 단 본인과 배우자가 사업자 등록이 있는 자 중 별도 자영업이 아닌 농축산업 관련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는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의왕시 도시농업과로 본인 및 배우자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가족관계 증명서, 사업자 등록증과 교육이수 확인증, 여성단체 가입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20만원을 지원하며(자부담 4만원 포함) 농협하나로마트, 안경점, 미용실, 스포츠센터 등 50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연 48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지원

의왕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연간 48만원(자부담 20%)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건강증진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www.ecoemall.com) 으로 가능하다. 기간 내 신청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정하며 대상으로 확정된 임산부는 당해 11월 30일까지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의왕시의회, 2023년 첫 의사일정 돌입

의왕시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23년에 열리는 첫 회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왕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왕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등 21건의 조례·규칙안, 의왕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2035년 의왕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오는 30일 제1차 본회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31일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에 이어 2월 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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