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1.30 09:48
용인중앙시장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 있는 무료공공와이파이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시장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 있는 무료공공와이파이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의 일환으로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3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5대 ▲기흥구 영덕동 자은그린공원 ▲수지구 동천동 동천2(동막)근린공원 등 공원 25곳에 1대씩 총 30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를 설치한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하면 시가 운영하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는 489곳으로 늘어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용인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157만5904명으로 2021년 149만7297명에 비해 5.25% 늘었다.

데이터 사용량도 2021년 약 131기가바이트에서 2022년에는 약 245기가바이트로 늘었다.

시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 정보 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