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1.30 14:31

반월동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정명근(오른쪽)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오른쪽)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새해를 맞아 28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2023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정 시장은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내걸고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총 28회의 만남에 1400여명의 시민과 만났으며,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요 국소장 및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심도 있게 풀어주며 신뢰도를 높였다.

실내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

화성시가 정부 방역 대책 발표에 따라 30일부터 코로나19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 등을 이용 할 때는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 된다. 시는 마스크 착용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인의 위생 및 감염 방지를 위해 가급적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의무가 유지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서면 및 유선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동부노인회관 건립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

화성시가 '동부노인회관(동탄시니어클럽 복합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해남 화성시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지회장, 어호선 동탄노인대학장, 전문가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부지 적정성 검토, 사례조사, 기본구상,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해 동부노인회관 건립 타당성을 진단했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 뒤 연면적 39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4년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반월동, '반월 행복나무' 조성

화성시 반월동이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1층 정문 로비 벽면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반월 행복나무'를 조성했다.

반월 행복나무는 반월천사, 개인, 단체 및 기관, 기업 등 나눔에 동참한 이들의 이름을 새겨 더 많은 이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살롱드마샬 타임테라스점 등 반월천사 9개소, 유기선 등 개인 8명, 동학중학교 올리브봉사단 등 단체 및 기관 10개소, 한국휴텍스제약 등 기업 2개 이름이 명예의 전당에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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