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1.31 14:45
경복대학교 전경(사진=뉴스웍스 DB)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수요맞춤성장형’ 부문에 선정돼 2027년까지 매년 20억원 수준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1일 발표했다.

LINC 3.0 사업은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대와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지원사업이다.

경복대는 2017년부터 5년간 LINC+ 사업 운영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LINC 3.0 사업에서도 우선선정대학에 선정됐다.

경복대 LINC 3.0 사업단은 '산학연협력 활동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개념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은 미래 신산업 인재 육성, 기업밀착 지원 체계 구축, 산학연 성과창출 고도화,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산학연 통합관리체계 운영 등이다.

경복대 관계자는 "LINC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경복대만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기존의 다양한 산학연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대학과 기업이 융합 공생하는 산학연협력 공존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링크사업단은 지난해 6월 30일 충남대학교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대학 육성사업단 출범식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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