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1.31 14:48
김포공항 노선 신설 개통식에서 정명근(왼쪽 여섯 번째)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김포공항 노선 신설 개통식에서 정명근(왼쪽 여섯 번째)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동탄 1, 2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시외직행버스가 2월 1일자로 신설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해 12월 경기도지사와 맞손 토크에서 직접 건의한 사항이 즉각 반영된 것이다.

이번 버스 신설은 이원욱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이 합세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도에 건의하고, 이를 경기도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신설 노선은 동탄 2신도시를 시작해 호수공원-동탄역-라마다호텔-다은마을-예당마을을 거쳐 김포공항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성인기준 1만1400원이다.

1일 6회 운행되며 김포공항행 첫차는 동탄2 버스차고지에서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한다.

동탄행 첫차는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해 동탄2 차고지까지 오전 9시 05분에 도착하며, 막차는 오후 8시 20분 김포공항 출발, 오후 10시15분에 도착한다.

'2023년 스포츠데이(쓰리GO)' 운영

화성시와 화성시체육회가 ‘2023년 스포츠데이(쓰리GO)’를 시작한다.

스포츠데이(쓰리GO)’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걷기, 자전거타기, 등산으로 매월 일정량의 운동목표를 달성하면 5000~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만 14세 이상 화성시민과 관내 기업체 근로자(외국인포함),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개인 스마트폰에 ‘트랭글 앱’설치 및 가입 후 참가하면 된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걷기 15만보, 등산 15㎞, 자전거 150㎞를 달성하면 5000포인트를 지급하고 걷기 25만 보, 등산 25㎞, 자전거 250㎞ 달성 시에는 1만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충전해 사용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도 가능하다.

주민자치협력추진단·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

화성시는 30일 봉담읍에 위치한 주민자치협력추진단 사무실에서 주민자치협력추진단 및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화성시 관계자, 화성시의회 위원, 주민자치협의회, 마을만들기화성시민네트워크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이날 자치분권 2.0 전환에 따라 주민자치 지원 활성화와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의 호혜적 유대 강화를 위해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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