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2.01 14:38
김성제 의왕시장이 청렴 의지를 메시지에 담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청렴 의지를 메시지에 담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1일부터 한 달간 청렴가치 공유를 위한 ‘2023년 청렴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챌린지는 평소 마음에 있는 청렴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메시지에 담아 부서 자율로 참여하거나 챌린지로 지목된 부서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왕시 청렴챌린지는 ‘당당한 의왕시!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청렴실천 다짐을 시작으로 이어진다.

시는 부서별 청렴실천 과제, 청렴다짐 문구 등 반부패 청렴 실천을 위한 내용을 담은 사진을 새올행정시스템에 릴레이 게시할 예정이다.

'2023년 주민과의 대화' 운영

의왕시는 오는 7일부터 각 동을 순회하며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는 연초에 시장이 각 동을 찾아가 신년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행사다.

오는 7일 고천동 주민센터와 부곡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일 오전동 주민센터와 내손1동 주민센터, 9일 내손2동 주민센터와 청계동 주민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한 조치로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시민들에게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GTX-C 의왕역 배후 신도시개발 수요예측조사 용역' 보고회

의왕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GTX-C 의왕역 배후 신도시개발 수요예측조사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박현호 시의원, 철도 및 교통 분야 전문가,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GTX-C 의왕역 배후 신도시개발 수요예측조사 용역은 2021년 6월 GTX-C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발표된 ‘의왕·군포·안산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에 대한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의왕역 이용수요는 충분한 것으로 예측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정책토론회

의왕시의회는 지난 31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성호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부소장은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노동정책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는 김한수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사무차장, 신영배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이동현 국회 박성준의원실 보좌관, 권혁진 한국청년거버넌스 대표가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차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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