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2.03 13:25
성남시청사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000명 참여 규모의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공정과 상식'의 신뢰받는 시정을 펴나가려고 마련하는 자리다.

인사회 일정과 장소는 ▲7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8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9일 오후 2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중앙고등학교 체육관 ▲10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이다.

각 인사회는 학생, 주부, 회사원, 어르신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1000여명씩 참여할 수 있다.

신 시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구호로 추진 중인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 등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애로와 건의 사항도 청취해 해결방안을 찾는다.

시 승격 50주년 슬로건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을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진행한 공모 응모작(1445건)에 대한 심사와 민간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같이 슬로건을 선정했다.

해당 슬로건은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에 시민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담아 올해를 새로운 50년 도약을 위한 희망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도시의 미래상을 성남시가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도민체전 홍보 조형물 '횃불 든 새남이·새롱이' 2곳 설치

성남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 조형물을 제작해 성남시청 광장과 성남종합운동장 정문 앞 등 2곳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5월 성남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5월 11~13일)’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월 27~30일)’에 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려는 취지다.

해당 조형물은 성남시 마스코트인 새남이(연두색)와 새롱이(주황색)가 대회 횃불을 형태로 제작됐다.

가로 2.4m, 세로 2.7m, 폭 1m 크기이며, 성남시 마스코트 특유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살려 디자인했다.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표시하는 디-데이(D-day) 보드도 각각 2곳에 설치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