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2.06 15:20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규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선정과 관련해 “소각장 선정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이 발생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현재 봉담읍에 일 300톤 처리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인구 증가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등으로 자체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소각장 입지선정을 위한 절차와 평가 진행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현재 봉담읍에 하루 300톤 처리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도시인구 증가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등으로 자체적인 폐기물 처리 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입지선정 계획을 수립해 유치 희망지역을 접수받고 지난해 11월부터 입지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소각시설 입지선정을 완료하고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 추진을 주제로 ‘2023 제1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희망화성 844 포럼’은 핵심공약 및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민선8기 대표 정책 포럼이다.

이날 포럼은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철도사업 추진전략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포럼 참석자들은 대중교통 이용 증가 및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 철도 교통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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