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2.07 16:11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본명 이주희)과 공개 연애 3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승기는 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고 이다인과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승기는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승기는 2004년 ‘나방의 꿈’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 ‘더킹 투하츠’, 영화 ‘궁합’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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