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2.07 18:1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900만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7일 오후 5시 47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54% 오른 29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15% 떨어진 2917만7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7% 상승한 2만2909.41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0.03% 내린 가격이다.

전날 2800만원대 중반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2900만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알트코인들은 개별종목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43% 오른 207만9000원에, 업비트에서는 0.58% 오른 20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페이코인(4.77%↓), 리플(0.68%↓), 웨이브(2.57%↓), 세이프팔(0.84%↓) 등의 가격은 내렸고, 랠리(33.24%↑), 레이(51.54%↑), 크레딧코인(6.96%↑), 바이프로스트(7.00%↑), 에이아이워크(9.75%↑) 등은 올랐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투자심리 지수는 소폭 내렸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6'(탐욕)보다 2포인트 하락한 '54'(중립)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51'(중립)보다는 3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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