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2.08 18:17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900만원대 중반으로 소폭 상승했다. 투자심리지표는 하루 만에 '탐욕' 단계를 회복했다.

8일 오후 6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97% 오른 294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29% 뛴 2953만7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3% 상승한 2만3196.7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0.91% 오른 가격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띠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16% 오른 212만5000원에, 업비트에서는 0.47% 오른 21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크리토스(78.16%↑), 리플(0.73%↑), 샌드박스(24.56%↑), 더그래프(2.20%↑) 등은 올랐고, 페이코인(18.42%↓), 크레딧코인(0.91%↓), 제노토큰(0.24%↓), 바이프로스트(0.39%↓) 등은 내렸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4'(중립)보다 4포인트 상승한 '58'(탐욕)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56'(탐욕)보다도 2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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