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2.09 15:19

임영웅, 첫 후보 입성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부문 후보. (사진=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 캡처)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부문 후보. (사진=한국대중음악상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다 후보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9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와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뉴진스는 ▲올해의 신인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최우수 K팝 노래 ▲최우수 K팝 음반 등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가 됐다.

뉴진스 프로듀서인 250도 올해의 음악인을 비롯해 음반,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등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장기하, 넉살 까데호 등이 각각 4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임영웅도 앨범 ‘IM HERO’로 최우수 팝 음반 후보에 오르며 처음으로 대중음악상에 입성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평론가, 기자 등 전문가가 모여 2004년 제정한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올해는 김창남 선정위원장, 대중음악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54명의 선정위원이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후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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