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02.10 17:51

평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생방송…수요일 '맞수토론'에 최형두·김한규 의원 나와

(포스터 제공=국회방송)
(포스터 제공=국회방송)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방송이 매일 국회 의정 활동과 정책 현안, 정치권 동향을 분석하는 뉴스프로그램 ‘국회라이브1(원)’을 오는 13일 낮 1시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한다. 

30분간 진행되는 '국회라이브 1'은 YTN에서 28년간 정치부 기자와 앵커로 활약한 송경철 앵커와 국회방송에서 10여 년간 활동해온 이예재 아나운서가 맡는다.

13일 첫 방송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국회 운영 방안과 정치개혁,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용호 국민의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가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한편 '국회라이브1'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현장 기자들을 연결해 국회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교섭단체, 정당 소식들을 전하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국회 입법과정을 신속하게 보도한다. 굵직한 현안이 발생할 때는 중량감 있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을 섭외, 중계 연결함으로써 매일 오전 국회에서 발생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다.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원)’에 김진표(오른쪽) 국회의장이 출연해 송경철 앵커와 국회 운영 방안과 정치개혁, 개헌에 대해 대담을 나눈다. (사진제공=국회방송)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원)’에 김진표(오른쪽) 국회의장이 출연해 송경철 앵커와 국회 운영 방안과 정치개혁, 개헌에 대해 대담을 나눈다. (사진제공=국회방송)

2부는 전문 패널의 대담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대담코너인 '정치한수'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재오 전 의원이 출연, 정책 현안에 대한 견해와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화요일에는 평론가와 교수 등 정치 전문가들이 출연해 최근 이슈와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수요일에 진행되는 '맞수토론'에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접점을 찾는다. 목요일에는 김희정 전 의원과 김유정 전 의원이 정치 소식을 살펴보는 '정정당당'을 진행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가 입법활동을 위해 매일 어떤 대화를 주고받고 대화와 타협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국회라이브1에서 생생하게 전달이 되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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