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2.13 09:47
그레이브릿지가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orea NFT Center에서 'KNC와 함께하는 비블록 기획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그레이브릿지)
그레이브릿지가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orea NFT Center에서 'KNC와 함께하는 비블록 기획전'을 개최한다.(사진제공=그레이브릿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NFT 기획전이 열린다.

비블록NFT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는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Korea NFT Center에서 KNC와 함께하는 비블록 기획전을 개최한다. 유명 기업과 NFT작가·작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해 NFT 활성화를 본격화하겠다는 것.

KNC에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위메프오, 사가와후지이를 포함해 아방가르드 프로젝트, 캣보티카 프로젝트, 유명 NFT작가들이 참여한다.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전시회 1주차는 AI 아티스트클럽의 작품들로 꾸려진다. 해당 그룹은 작가들이 상상하는 세상을 AI를 통해 작품으로 생성,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작가의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오와 캣보티카 프로젝트는 기업관에 참여한다.

위메프오는 착한배달, 공정배달을 실천하는 '위메프오'의 귀여운 마스코트 오사장(OHSAJANG)과 포미(POMI)를 NFT로 선보인다. 캣보티카 프로젝트는 고양이 로봇 캐릭터를 3D로 제작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주차(20일)는 비블록NFT 내 인증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비블록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기업관에는 '오직 나만을 위한 명품'을 아이덴티티로 하는 사가와후지이가 실물 연계 NFT로 참여한다. 배우 하정우만의 독특한 화풍과 슈퍼노멀이 표방하는 PFP 컬렉션을 결합한 아방가르드 프로젝트도 기업관에 합류한다.

10명의 NFT작가가 한 자리에 모여 '비블록 기획전' 관련 밋업도 열린다. 이자리에서 작가들은 독창적인 세계관 설명, 작품 세계, NFT 작가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첨단 IT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테크쇼도 상시 운영한다. 포트홀로그램, 하이퍼비전, 블루캔버스 등 일반 기획전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첨단 장비를 통해 NFT를 구현하는 신선함을 더한다.

비블록 앱을 다운받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유명 NFT 작가의 작품이 그려진 키링 등 이색적인 경품도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한다.

비블록NFT는 정식 인가 거래소 최초로 NFT 클립(Klip) 지갑 입·출고 서비스도 시작해 확장성이 우수하다. 이더리움이나 클레이, 폴리곤(매틱) 등 다양한 가상화폐를 사용할 수 있고 외부 지갑연동이 없는 자체 멀티노드도 지원한다.

비블록NFT 관계자는 "NFT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NFT를 구현하기 위해 KNC와 함께하는 비블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NFT 생태계 구축과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선제적인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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