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2.13 15:21
친절안내 도우미(오른쪽)가 시민에게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안내 해주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친절안내 도우미(오른쪽)가 시민에게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안내 해주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시청 민원실을 포함한 6개 동에 오전, 오후 1명씩 행정업무 경력자 14명을 선발해 '친절안내 도우미'로 배치했다.

친절안내 도우미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안내, 몸이 불편한 시민의 거동보조, 복잡한 행정서식 설명, 대필서비스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친절안내 도우미 시범운영을 거쳐 각 동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안내 도우미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국토부 관계자와 주요 개발사업 현안 논의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0일 시청에서 박재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해 의왕역 GTX-C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철도망 구축, 광역도로 연계 및 국도1호선 지하차도 신설,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시지원시설 확보, 위례~과천선 의왕연장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등에 대해 건의했다. 포일2지구 도로연결, 청계2지구 주변 교통정체 해소 및 방음벽 유지관리 방안도 논의했다. 김 시장은 면담을 마치고 박 단장과 함께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 건설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 운영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치매검사를 받지 못했던 지역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진행된다. 2월 아름채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사랑채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 연계 및 인지 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자별 맞춤 치매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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