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2.13 15:17
어린이들이 원어민 영어강사와 함께 숲체험 영어교실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어린이들이 원어민 영어강사와 함께 숲체험 영어교실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3월부터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에서 전국 최초로 숲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숲체험 영어교실이란 아이들이 원어민 영어강사와 수목원에 조성된 다양한 숲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각종 꽃과 나무, 식물 등에 대한 호기심도 채울 수 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아이들이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 재미있고 쉽게 영어를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원어민 강사의 채용 조건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카카오톡 친구' 채널 운영

강화군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 '강화군청'이 2월 현재 구독자 수 2만8234명을 기록하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카카오톡을 통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및 복지, 관광‧축제 등 다양한 군 소식을 비롯한 생활 정보를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군은 카드 뉴스를 외주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제작해 예산을 절감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과 알찬 정보 등을 매일 신속하게 홍보했다. 강화군과 친구를 맺으려면 카카오톡 앱 ‘친구’화면 상단의 오른쪽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강화군청’을 입력해 추가하면 된다.

'헌혈 캠페인' 진행

강화군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지난 10일 강화소방서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월 비에스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시설관리공단, 군청, 소방서 등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재까지 군민과 공무원 등 총 104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생명 존중과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군은 올해부터는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를 통해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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