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3.02.13 17:32
오도창(왼쪽) 영양군수가 13일 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오도창(왼쪽) 영양군수가 13일 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1억2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1년(2021년 9월~2022년 8월)동안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가' 등급은 해당 군(群)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20년 7월부터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기초해 민원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지연 방지, 디지털 취약계층배려 민원 시책 발굴, 민원처리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등에 집중 노력한 결과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이 전국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기관으로 우뚝 선 것은 전 부서가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면서 "2021년도 민원서비스종합평가 경북 최초·유일 최우수 등급성취에 이은 실적으로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 2023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 

오도창 영양군수는 13일 군수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전년도 재난안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인터뷰는 경북도 평가위원회가 기관장의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의지와 업무방침, 비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해 진행됐다.

인터뷰는 ▲영양군 차원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 ▲재난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재난안전관리의 위해요소 및 대책 ▲군 차원의 재난안전관리 특수시책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대형재난 예방을 위해 하천샛강살리기사업, 위험도로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군민안전보험을 연차별로 확대, 조기경보시스템을 위시한 4차산업의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군민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오도창 군수는 “재난 예방에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산불, 미세먼지, 풍수해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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