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2.13 17:55
포항상의는 13일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포항시와 공동으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상의)
포항상의는 13일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포항시와 공동으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상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13일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포항시와 공동으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포항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5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분야별(자금, 특허, 인력, 수출 및 판로개척, 보증, R&D 등)로 별도의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이 필요한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설명회가 광범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수경기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정상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는 기업·대학·정부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 및 공인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는 상설시험장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다.

상공회의소는 최고의 공신력과 전문성으로 국가기술자격, 국가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등 총 35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상공회의소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현재 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운용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주요 공공기관 채용전형 가산점 적용, 대학 특별전형, 학점인정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포항상의는 2021년 6월 상설시험장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만5000여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존 지역 내 상설시험장 부재로 인근 지역에서 응시해야 했던 수험자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했다. 

특히 포항상의 상설시험장은 인터넷 기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IBT시스템, 최신 사양의 PC 및 듀얼모니터 구비 등 최적의 수험환경과 검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중‧주말 상관없이 수험자가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포항상의 검정사업 관계자는 “상공회의소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습득한 기술·지식은 취업과 승진 등에 도움이 되며, 기업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며 “수험자의 편의 증진과 최상의 수험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격시험 일정 확인 및 접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전용앱 ‘코참패스’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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