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2.14 15:47
수원도시공사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업무 협약식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업무 협약식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프로스포츠 경기에 다문화가정을 무료 초청한다.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무료 관람 지원 사업은 수원지역 연고 구단의 홈경기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경기당 최대 20명이 초청된다.

수원지역 연고 구단은 배구단(한국전력, 현대건설), 축구단(수원FC, 수원FC 위민), 야구단(KT WIZ) 등 5개 구단이다. 공사는 향후 구단들과 협의를 통해 무료 관람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ESG경영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스포츠 무료관람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정이 문화 향유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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