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2.14 15:44
오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취약계층 6600가구에 가구당 한시적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오산시는 최근 물가상승과 강추위가 맞물려 전기·가스요금까지 인상되자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책을 마련했다. 시는 예비비 6억6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저소득 한부모, 차상위계층까지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오산시는 경기도가 '저소득층 한시 긴급난방비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에 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보다 대상자 범위를 더 늘렸다.

터키 구호 모금 활동 전개

오산시가 터키와 시리아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 모금 활동에 나섰다.

시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성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오산시 공무원노동조합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등 긴급 구호물품 기부 운동을 전개한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잡스 '청년열린학교' 개강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가 오는 15일 '청년열린학교'를 개강한다.

청년열린학교는 만 19세~39세 사이의 오산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 수요에 맞춘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MBTI로 알아보는 진짜 나, 공공기관 NCS 채용 마스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잡스는 '오산 청년 STEP-UP', '회사 밖 커리어', '취업 아카데미 Oh! My Job'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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