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2.14 17:07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기술개발·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사진제공=포항테크노파크)
(사진제공=포항테크노파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와 경북도가 이달 15일부터 ‘메타버스 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내 메타버스 개발자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해 열린다.

대회는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천의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17일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20여 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15일 개막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과 함께 윤상영 김천시 미래혁신전략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기술개발 및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무박 3일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일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출전팀 중 우수팀 3개를 선정, 총 600만원(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팀 1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메타버스 전문기술교육 등의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경북지역 산업성장을 위해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SW진흥본부를 통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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