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2.15 16:06
황주호(가운데) 한수원 사장이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황주호(가운데) 한수원 사장이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에 나섰다.

황 사장은 첫 행보로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건설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울 3호기 OCTF(One Cycle Trouble Free) 달성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한울 3호기의 성과를 축하하며, 뛰어난 기록을 세운 직원들을 격려했다. OCTF는 한주기 무고장 운전,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

황 사장은 주제어실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새울·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CEO 인사이트를 3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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