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2.15 16:29

2012~2018년 FC서울 단장·성남FC 대표이사 역임…프로축구단 운영 노하우 풍부

이재하 김천상무 신임 단장. (사진제공=김천상무)
이재하 김천상무 신임 단장. (사진제공=김천상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4일 이재하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이재하 단장은 김천 출신으로 1991년 LG스포츠단 입사 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FC서울에서 단장직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부터 2020년 말까지 약 2년 간 성남FC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재하 단장은 "고향팀에서 축구계에 봉사할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천시민과 축구팬 모두 함께 행복한 축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1시즌 우승의 DNA를 되살려서 팬들과 함께 올 시즌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나누겠다"며 "김천 축구팬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오는 3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4월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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